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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쏟아지는 '하얀구슬'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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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하늘에서 하얀구슬이 쉼없이 쏟아져 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함박눈 모습이죠. 카메라는 현미경과 달리 눈의 결정체를 자기 마음대로(?) 구슬 모양으로 구현해 놓고 있었습니다. 마치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이나 느낌 만큼 보이는 세상과 같다고나 할까요? 서울지방에 폭설이 쏟아져 내리던 새벽에 함박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더니 일부러 그려놓은 듯한 함박눈이 사진속 가득 구슬의 모양으로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빼곡하게 쏟아지고 있군요.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눈의 결정체는 이와 전혀다른 모습인데 카메라가 인식한 눈은 '구슬' 모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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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의 모습과 같이 과학자들이 실험실에서 여러조건들을 설정하며 관찰한 눈의 결정에 따르면(그림의 좌측에서 우측으로) 맨 먼저 'Hexagonal prism 육각형 결정'과 'Simple prism snowflake 단순한 결정의 눈송이','Stellar plate snowflake 별모양의 접시 눈송이','Sectored plate snowflake 부채꼴 모양으로 분할된 접시 눈송이','Stellar dendrite snowflake with branches and side branches 별모양 돌기의 눈송이, 많은 줄기와 곁가지들로 이뤄진' 모습과 같은 눈송이와 'fernlike stellar dendrites 양치식물과 닮은 별모양 결정'과 'Hollow column snowflake 빈 기둥 결정', 'Needle snowflake 바늘 모양 결정','Capped column snowflake 모자쓴 기둥 모양 결정','12-sided snowflake 12면체(12각형) 결정','Triangular crystal snowflake 삼각형 결정','Rime crystal 서리의 결정'과 같이 대략 12개의 모습으로 나뉘어 지고 있었습니다. 눈의 결정체는 온도와 습도 등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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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으로 들여다 본 눈의 결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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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속 '현미경으로 들여다 본 눈의 결정체' 아래 오른편에서 눈의 결정체를 이루는 모습은 온도와 습도 등에 의해 여러모양으로 변하고 있지만 눈이 내릴 때 실제로 이런 모습은 육안으로 식별될 수 없는 것이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눈의 결정체인 'Stellar dendrite snowflake with branches and side branches 별모양 돌기의 눈송이'는 육안으로 확인(직경 약 2~4mm 정도)할 수 있는 모습이자 크리스마스 전후 장식물로 쓰일 정도로 눈의 가장 흔한 결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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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
Hollow column snowflake 빈 기둥 결정'이나 'Needle snowflake 바늘 모양 결정'의 눈은 우리의 상상밖에 있는 눈의 결정으로 이른 아침에 펑펑 쏟아져 내린 함박눈 등으로 이런 모습을 유츄해 내기란 거의 불가능할 정도 같습니다. 아마도 눈이 아주 가늘어 비 처럼 보이는 진누깨비 등의 결정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그래프를 보니 대략 영하 5도씨에서 10도씨 정도에서 이런 결정이 생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캔 뚜껑을 닮은 'Triangular crystal snowflake 삼각형 결정'은 영하 2도씨 정도 근처에서 결정된 모습인데 하얀 떡가루 처럼 가늘게 날리던 눈이 저 모습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참 재미있는 모습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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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카메라 렌즈가 인식한 눈의 결정체는 그림과 같이 하얀 구슬 모습을 하고 있는 것과 같이 함박눈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심경은 어떨까 매우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눈폭탄과 다름없는 폭설이 내릴 때 이른 아침 부터 거의 하루 종일 강아지 처럼(^^) 흔치 않은 설경을 쫒아 다니며 설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행복해 했지만, 눈으로 피해를 입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함박눈이 결코 아름답지 못한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마치 눈이 온도와 습도 등 환경에 따라 갖가지 모습을 하는 것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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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결정체의 눈을 한꺼번에 '눈 Snow'이라 부르는 것 처럼, 비슷하나 동일한 모습을 찾을 수 없는 우리 인간들의 모습도 각자의 개성 등에 따라 성격이나 성품 등이 천차별 만차별이고 보면, 함박눈이나 진눈깨비 등으로 불리우는 눈의 운명 처럼 우리 인간들의 운명도 각자가 처한 환경 등에 따라 서로 달라지며, 특정인의 운명을 결정짓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한 것이죠. 따라서 사람들은 운명학을 만들어 오랜 옛날 부터 점성술이나 사주팔자 등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미리 점쳐보는가 하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자신이 처한 환경을 돌아보며 기왕이면 함박눈과 같이 넉넉한 모습으로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눈의 결정체와 우리의 모습은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대상이지만, 온도와 습도 등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눈의 결정체 처럼 여러분들의 모습을 눈의 결정체에 비추어 보면, 쉼없이 쏟아져 내리는 하얀 구슬과 같이 예쁜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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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행운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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