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는 '대선현수막' 독립문 가로막다.
그저께, 블로거들과 시사IN을 방문하기 위해서 독립문을 거쳐 막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찰라
눈에 띄는 한 장면이 목격되었다.
그곳에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홍보용현수막이 걸려 있었다.이곳 뿐만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 어느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현수막들인데 도시에 내 걸린 현수막들은 주로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는 곳에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운동원들은 저마다 명당(?)을 찾아서 저 현수막을 내 걸었을 터인데 가끔씩 아무런 생각도 없이 현수막을 걸어 놓은듯이 보이는 현수막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본의는 아니었겠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특정후보를 욕먹이는 꼴이 되고 만다.
독립문은 갑오개혁이후, '자주독립의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세운' 기념물이며 내정개혁과 제도개혁을 추진하였던 개혁운동의 상징물이었다.대통령후보 대부분이 경제개혁이나 정치개혁을 내세우고 있는데 독립과 개혁의 상징물인 독립문이 홍보용현수막에 가려진 게 못내 아쉽다. 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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